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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비우기] 여행17

독일 교육을 위한 유럽 출정기(5) 드디어 시작된 교육날 아침!! 우리의 브리타 선생님과 함께 등교(?)했다. 교육을 받을 장소는 Saarbrucken 의 Rombus 라고 하는 아카데미였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안으로 향하였다. 독일 물리치료 교육은 우리나라와는 다소 달랐다. 3년 과정은 학원에서 교육을 듣고 시험보는 과정인 반면, 4년 과정은 정규 대학에 입학하여 교육을 받고 우리나라처럼 최종 국시를 보는 과정이다. 물론 임상에서는 이 둘에 대한 구분이나 차별은 없다. (교육장 로고 및 서로 인사를 나누고 계신 관계자분과 브리타선생님, 이문규 과장님, 박혜령 팀장님) (열띤 토론과 함께 환자 중재 계획을 세우고 있는 독일과 한국 교육생!! 저는 오른쪽 중간에 오렌지 색 반팔티를 입고 있음. 영어가 능숙하지 않아 바디랭귀지를 섞어서 토론 .. 2012. 10. 18.
독일 교육을 위한 유럽 출정기(4) 이제 결전의 장소인 자부르큰(교육이 열리는 곳)으로 가야하는 날이다. 아침 일찍 민박집에서 아침을 먹고 나와 쾰른 대성당 근처 스타벅스에서 카페인 충전 중!! 햇빛을 받으며 여유있게 오전의 황금들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흘러나오는 음악이 있었다. 명품샵앞 노점에서 벌어진 음악회!! 이들의 실력은 노점에서 듣기에는 황공할 정도의 수준급이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명품샵 앞에서 흘러나오는 명품 음악!! 그때의 시간은 황금과 같았다. (명품샵 앞에서 연주 중인 명품 음악 공연) (명품 음악을 즐기고 있는 이문규 과장님과 그외 2인) 하지만 이들은 실력만큼은 장사가 되지 않았던 듯 금세 자리를 뜨고 말았다. 그로인해 3인방도 자리를 훌훌 털어버리기 쉬웠고, 교육 장소로 가기 위해 다리를 재촉.. 2012. 10. 18.
독일 교육을 위한 유럽 출정기(3) (금일 여정: 뒤셀도르프 성 - 쾰른 대성당 - 베토벤 생가(본)) 벌써 독일에서 3일째 아침해가 밝았다. 눈은 뜨자 마자 따듯하게 입고 뒤셀도르프 성으로 산책을 갔다. (굉장히 우아하고 고즈넉한 고성에서 생각 정리 중이신 과장님) (쾰른 중앙역에서 인증샷!! ㅎ) (쾰른 대성당 앞 계단에 앉아서 간단히 점심해결!! 역시나 빵은 너무 딱딱하다ㅠㅠ) (본으로 향하는 기차안에서 맛깔나는 간식!! Toffifee) (본 대학에서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컷!! 윤태원, 박혜령 팀장님, 이문규 과장님) (베토벤 생가 앞에서 음악에 대해 마음으로 느끼고자 한 이방인. 하지만 정작 베토벤의 음악을 여유있게 즐기지는 못하였다.) (베토벤 생가 앞에서 음악에 대해 마음으로 느끼고자 한 이방인) (쾰른에서도 유명한 식당을 .. 2012. 10. 18.
독일 교육을 위한 유럽 출정기(2) (정원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계신 이문규 과장님) 다음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방안을 확인해보니 과장님은 이미 자리에 안계셨다. 분명 전날 비행으로 인해 몸이 노곤하셨을 터인데 일찍 일어나 민박집 아주머니께서 잘 꾸며놓으신 정원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페이스타임을 하고 계신다. ㅎㅎ 민박집의 정원에서는 유럽에 처음 온 날 환대라도 해주는 듯 아침부터 햇살이 따가웠다. 하지만 그 햇살이 귀찮거나 피부를 태울거라는 걱정보다는 반가움의 정표같았다. (정원에서 찍은 민박집 전경) (도로쪽에서 본 민박집 전경; 보통 유럽의 집이다) (일요일 아침 가볍게 조깅으로 하루를 맞이하는 독일인과 개) 그 반가움에 기분이 들떠 아침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유럽의 햇살과 정취를 느껴보고자 민박집 정문으로 나갔다. 항상 책이나 잡지에.. 2012.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