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라하4

독일 교육을 위한 유럽출정기(13-최종회) 드디어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집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이 즐겁기도 했지만 프라하를 떠난다는 사실이 아쉽기만 했다. 그래도.. 아침은 먹어야 하기에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친 후 짐정리까지 모두 마쳤다. 그리고 짐을 호텔에 맡겨둔 채 프라하 거리를 활보하기로 했다. 아쉽기는 하나 프라하 거리를 여유롭게 거닐기에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버렸다. 어느덧 공항으로 가야할 시간이 되었다. 공항까지는 지하철로 이동한 다음 버스로 공항까지 이동하였다. 시간은 대략 1시간 반정도 소요되어 도착하였다. 프라하의 공항은 출국하려는 나라에 따라 건물이 나뉘어져 있었다. 한국으로 출국하는 비행기는 프라하 공항2 에서 찾을 수 있다. 출국 절차받을 시간이 한참 남아 있어서 공항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하며 .. 2012. 11. 20.
독일 교육을 위한 유럽출정기(12) 독일 드레스덴까지 재입성을 하고난 다음날 오랜만에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였다. 호텔에서 식사를 마치고 느릿느릿 한결 여유로운 발걸음을 내딪었다. 오전부터 우리는 프라하성으로 가서 가이드투어때 관찰하지 못했던 것들, 설명을 듣느라 관찰하지 못했던 것들, 이 모든 깨알같은 보석들을 살펴보고자 다시금 찾았다. 역시나 다시 찾은 프라하성은 두가지의 색으로 그라디에이션 효과를 준 하늘!! 그 아래에서 여유와 커피 한잔을 즐기는 사람들, 카누를 즐기는 사람들이 어우러져 있었다. (까를교가는 도중 찍은 한 컷!! 프라하 성과 까를교가 한눈에 보인다.) (이 멋진 배경으로 과장님과 나의 사진) (과장님과 박혜령 팀장님과 한 컷!! ㅋㅋ) 관광명소답게 가이드투어를 하시는 팀들이 많이 있었다. 그런 팀들에서 공통적으로 가.. 2012. 11. 19.
독일 교육을 위한 유럽 출정기(11) 오늘은 프라하에서 독일의 드레스덴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침일찍 프라하 중앙역으로 가서 기차표를 발권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일어나는데 온몸이 뻐근하고 피곤하여 그대로 이불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가야만 했다. ㅡㅡ ㅋ 지하철을 타고 프라하 중앙역에 도착한 우리는 일단 안내데스크로 가서 문의를 하는데 직원의 무척이나 상냥한 태도에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공산주의라서 그런지(선입견일 수도 있지만ㅋㅋ) 서비스라는 개념보다는 단순히 일이라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어쨋든!! 우여곡절 끝에 발권에 성공하신 과장님... '어휴 영어가 조금만 더 능숙하고 대화하는데 자신감만 있었어도 과장님은 그 직원의 역성을 피할 수도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들고 죄송.. 2012. 11. 16.
독일 교육을 위한 유럽 출정기(9) 어제 밤 축제 분위기에 술에 취해 느꼈던 감동이 아침에까지 이어진 듯 하다. 그래서 밝은 날 축제 분위기를 한번 더 보고 싶어졌다. 다시 찾은 축제 현장은 너무나도 깨끗하였고, 푸른 하늘 또한 청명함을 뽑내고 있었다. 다시 찾은 축제 현장은 밤사이 우리가 보지 못했던 축제가 있었음을 알게 해 주었다. 맥주 축제 뿐만 아니라 농축업 박람회도 한다니... 예상치 못한 행운이었다. ㅎㅎ 박람회 안으로 들어와 관람도중 연우가 좋아할 차라고 하시며 한 컷 찍으신 과장님이시다. 역시 몸은 독일에 있어도 정신은 항상 한국에 있으신가 보다. 이런게 유부남인가? 하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말을 배경으로 한컷!! ㅋ) 말, 양, 소, 돼지 등을 전시하고 있는 박람회장!! 엄청나게 많은 동물과 사람이 한데 섞여 관.. 2012.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