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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우기] Physiotherapy12

[도수치료] 통증과 활동제한, 참여제약을 바라보는 관점 지난 포스팅에서는 환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접근할 때 어떠한 관점 또는 틀(frame)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점에 대해 Shirley A Sahrmann의 Diagnosis and treatment of movement impairment syndrome 책 내용을 토대로 다음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책을 읽고난 후 이해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면, 이 책에서는 근력만을 가지고 문제의 원인으로 삼고 있지 않네요. 또한 질환별로 소개하지도 않구요. 이 책은 movement를 중요시합니다. 이 저자는 서두에 책을 편찬할 때 어떤 생각을 전달하려고 했는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movem.. 2022. 10. 30.
[도수치료]통증을 바라보는 눈 기르기-나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 2018년 11월 13일 지금부터 약 4년 전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티스토리가 말썽을 부려 네이버로 옮겨타면서 섰던 글 중 하나였다는 점을 참고하면서 읽기를 바랍니다. 이 환자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라고 신규 치료사나 실습생들에게 물으면 나오는 답은 백발백중 '근육'이 단연 1위다. 맞다. 근육도 물론 문제가 있으니까... ' 그럼 그 근육에 왜 통증이 나타날까?' 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못하거나 '근력이 약해서' 라는 대답만이 돌아온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적, 학교별, 근무지 등에 따라서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이와 매우 유사한 형태의 답이 나올 뿐이다. 환자가 통증이건, 마비이건, 어떤 이유에서든 움직이지 못하는 원인을 찾으라고 하면, 제 1 우선순위 답변은 근력약화 즉, 근육문제로만 문제점을.. 2022. 10. 29.
뇌졸중 환자의 상지운동 어떻게 하지? 재활에서 근무해온지 벌써 10년이 되어간다. 환자들중 상당수가 상지는 마비된 상태로 지내고, 하지에 대한 운동보다는 비중이 떨어진다는 사실은 재활에서 오래일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환자 입장에서는 일단 걸어다닐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일상생활(ex. 누운자세에서 일어나 앉기, 앉은 자세에서 서기, 단거리 보행, 화장실 가기 등)에서 어려운 부분들이 해소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팔은 그 다음이다. 일단 비마비측을 이용하여 식사, 씻기, 화장품 바르기, 용변보기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나서관심을 갖거나, 팔에 통증이 오기 시작해야 관심을 갖는 것 같다. 팔에 통증이 시작되면 굉장히 아파한다. 반면 치료사들은 하지에 대해서는 나름 자신있어하는 것 같지만, 상지에 대해서.. 2014. 12. 12.
신장운동(stretching)!! 과연 효과적인가? 2013년 12월 어느 날. 처가에 갔던 나. 잘 자고 일어나 다음날 일요일 아침 아버님과 조기축구회 축구모임에 참석했다. 전날 눈은 한껏 내려 차에 찍힌 온도는 −10도. 헐. 이런 날에도 축구를 하러 처남과 함께 축구장으로 갔다. 추웠던 만큼 준비운동도 꼼꼼히 하시는 어르신들이었다. 빙 둘러 선 후 구령에 맞춰 스트레칭을 시작하는데 온몸이 끊어질 것 같았다. ㅠㅠ 그때 당시 스트레칭의 효과에 대해 보고난 후인지라 스트레칭하는 동안 회의적이었던 기억이난다. 그 당시 스트레칭이 끝난 후 몸을 움직여 열을 내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던 것 같다. 이처럼 스트레칭은 일반적으로 운동하기 전에 흔히 시행하는 운동으로 널리알려져 있다. 거의 모든 스포츠 활동을 하기 전에는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물리치료에서.. 2014.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