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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비우기] 여행

독일 교육을 위한 유럽 출정기(7)

by Raimiste 2012. 10. 18.

  이제 어느덧 독일 코스도 마지막 날이다. 우여곡절 끝에 필기와 실기 시험을 마치고, 누군가의 초대로 맘도 풍요로워지는 시점이었다. 그런데 이제 끝이라니!!! 코스생들끼리도 어드덧 정이 들었나보다.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할 걸.. 후회도 하게 된다.


(코스 마지막날 쉬는 시간에 코스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 Eva 넌.....ㅠㅠ)


(내가 찍은 사진 중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다. 꽃보다 브리타 선생님. 그 연세에 그 열정이라니. 장미의 아름다움보다 그분의 열정에서 보이는 아름다움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이러한 내용을 이 사진이 잘 내뿜어 주는 것 같다)


(교육생들의 선물을 받고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브리타 선생님)


(장미 한 송이와 PNF level 3 이수증을 받고 있는 박혜령 팀장님)


(나또한 장미 한 송이와 이수증을 받았다)


(다과 전 전체 교육생들이 모여 찍은 단체 사진)


(다과에 우리가 준비한 것은 짜장범벅 두개, 라면 두개, 주먹밥이었다. 이것들을 가장 맛있게 먹어준 크리스티나(왼쪽 검은색 나시). 소스는 잘 안먹는 그대들인데 라면국물에 빵까지 찍어 먹어 주신다. ㅋㅋ)


  이렇게 하여 독일에서의 교육은 아쉬움을 뒤로 한채 마무리되었다. 이제 우리를 기다리는 여정은 브리타 선생님 댁으로 가서 일박하는 것이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브리타선생님의 댁은 와인으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한다. 그에 걸맞추어 그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들은 당도가 엄청 높다. 


(그 지역에서 유명한 포도 서리 전문가 브리타 선생님.ㅋ)


(브리타 선생님 댁에 짐을 둔 후 파이프 오르건 연주회 참석을 위해 근처 교회로 갔다.) 


(곧 교회에서 진행될 프로그램 소책자)


(생전 처음 웅장한 파이프 오르건과 성악을 듣게 해준 두분. 한국에서도 공연했을 만큼 유명하신 분이란다. )


(공연을 마친 후 저녁식사. 브리타 선생님과 쿠르트 할아버지)


(모두 모여 저녁 식사 인증 중!! 이날의 저녁식사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였다. 너무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