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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우기] Physiotherapy

systemic review of mirror therapy in upper extremity function

by Raimiste 2012. 7. 2.



  치료사라면 많이들 상지운동기능 향상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할 것이다. 물론 나도 그랬을 뿐 아니라 내 주위의 많은 치료사들 역시 공통된 고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고민에서 끝나는 것 같다. 실력은 실천하면서 부터 생기는 것인데... 검색해보는 노력, 번역해서 읽어보려는 노력, 적용해보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 나 역시 적용하는 부분에서는 미약한 실정이다. 하지만 손운동을 하고자 하는 환자분이 계시다면 준비물, 방법, 효과, 기전 등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이 mirror therapy 는 치료실에서 30분동안 하고 있기 보다는 충분히 홈프로그램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어디까지나 내 생각). 따라서 실제로 병원 내에서는 행하지 않더라도 알려주고만 있다. 


  이 논문은 석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면서 찾아서 보았던 논문이었다. 소개하는 첫 부분부터 라마찬드란 박사가 mirror therapy의 기전에 대해 소개하면서 나의 주목을 확 끌었던 문헌이었다. 

  

  본 리뷰 연구는 크게 다섯부분으로 카데고리를 나누어 진행하였다. 상지 절단환자를 대상으로 중재한 2편의 연구와 뇌졸중 환자에게 적용한 5편의 연구,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CRPS) type I 환자를 대상으로 한 5편의 연구, CRPS type II 환자를 대상으로 한 1편의 연구, 손부위에 수술을 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2편의 연구를 토대로 진행하였다.


  결론은 이 문헌에서도 mirror therapy는 뇌졸중 환자의 상지운동 기능 향상과 CRPS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중재가 될 것이라고 끝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실험을 진행하는 절차 및 방법적인 측면에서 다소 질이 떨어진다는 평이였다. 이러한 부분만 수정, 보완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좋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름대로 석사학위논문으로 진행을 하려다 말았던 소제라서 애정이 많이 가고, 환자의 상지기능 향상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 연구분야라서 관심이 가게 되는 것 같다.


P.S) 상업적 목적이 아닌 개인의 능력 향상이나 공부를 위한 목적이라면 제시한 논문을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