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채우기] 재활관련 정보/Mirror neuron system(MNS)

BCI 연구와 거울신경세포 시스템의 합작!!

by Raimiste 2012. 6. 8.


(국민일보 기사에서 발췌한 그래픽-링크 있음)


  오랜만에 한가로이 네이버 신문을 뒤적뒤적질 했다. 그러다 곧 발견한 한편의 글!! 한순간 멍해지는 순간이었다. 예전에 석사학위를 준비하던 중 우연히 알게되었던 BCI 연구가 이제 재활에 적용하고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기 때문이었다. 그때만 해도 단순히 상상을 통해 활성화되는 영역을 살펴보거나(국내 논문에서 확인한 결과), 상상을 통해 컴퓨터 상의 물건을 축소(멀리)시키거나 확대(가까이)시키는(비엔날레 전시관 관람시 확인한 결과) 수준이었는데, 이제 재활에 적용하는 첫 삽질 시작한 것이었다. 그때만 해도 이러한 방법이 재활에 적용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였던 나였다. 

  이 기사를 보며 머리 속으로 스멀스멀 들어오는 생각!! 

' 아~ 이것도 결국엔 미러뉴런이지 않는가?' 상상 또는 관찰만을 통해 움직임을 유발하는 이 기전!! 대단히 멋진 발견인 것 같다. 

  이제는 생각을 컴퓨터로 전산화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시대가 그만큼 급속도록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나의 허접한 예견 실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비록 지금은 단순한 활동(activity)만을 하는 수준이지만, 머지 않아  SCI 환자나 또는 뇌졸중(stroke) 환자들이 상상을 통해 활동을 수행하는 영화 아이언맨의 멋진 슈트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날이 오게될 것 같다. 

  이러한 과학기술이 상용화되는 날이 오게된다면 물리치료사의 역할도, ICF에서 고려할 점도, 중재방법도 달라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아, 이 거울신경세포 시스템(mirror neuron system; MNS)!! 대단한 녀석이다... 

  오랜만에 혼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자긍심과 괜한 기우를 만들어 늘어놓았 보았고, 이제는 자야겠다... 이러한 기술이 하루라도 빨리 상용화되기를 항상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희소식을 전할 수 있는 글이 되길 바라며...



(이 블로그는 소통을 위한 것이기에 여러분의 의견을 마음껏 적어주세요...^^ 그럼으로써 서로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 여러분들도...자... 이제 마음껏 편히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