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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2030에게 주는 의미) 우리 주위에는 보이진 않아도 존재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오히려 보이는 유형의 것보다 보이지 않는 무형의 것들이 우리에게 의미있는 것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보이지 않는 것들 중 대표적인 것이 아무래도 공기를 뽑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숨을 쉬고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는 대표적인 무형의 녀석이다. 늘 우리의 주위에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것이 또 있다(사진 참조; 중간 부분에 잘 찾아보면 보임; 찰영시간 2012년 해가 뜨거워지기 시작하는 날 오후 2시). 그렇다. 달이다. 흔히 달이라 함은 해가 지고 나서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본디 달은 해가 있건 없건 보이건 보이지 않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빛을 내고 있다. 낮에는 사라졌다가 밤.. 2012. 5. 6.
거울신경(mirror neuron)을 처음 알게 한 거울치료(mirror therapy) 임상에 있으면서 처음으로 손에 문제가 있으신 분을 담당하게 되었고, 어떠한 방법이 효과적인지 생소하였기에 검색을 해보았다. 그러다 우연히 거울치료라는 주제어를 발견하게 되었고, 마치 도서관 사서에게 부탁하듯 나의 롤모델이신( 나 혼자 생각임... --ㅋ) 이문규 과장님께 원문을 요구하였다(친절하시게도 '이녀석' 하시면서 주신다ㅎ). 개인적으로 이 거울치료(mirror therapy) 논문을 통해 처음 거울신경(mirror neuron)에 대해 알게되었다. 식견이 부족한 나로서는 그러한 신경이 어떠한 의미가 있을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였고 단순이 거울치료에 대해서만 나의 온 신경을 곧두세우고 있었던 듯 하다. 오늘은 나에게 있어서 처음 거울신경세포에 대해 노크만 해주었던 논문을 소개하고자 한다. < 개인적으.. 2012. 5. 6.
나의 소리를 찾아서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알지도 못하는 이녀석은 소리도 없이 찾아 온다.사계절 항상 푸르른 색을 뽑내며 묵묵히 자신의 일만 하는 저녀석들.이녀석은 마치 5살먹은 코흘리게 처럼 대쪽같은 굳은 결의를 갖은 저녀석들을 마구마구 흔들어 놓는다.어린아이가 새 장난감을 사달라는 것처럼 보채며 저녀석들에게 묻는다.'넌.. 어떤 소리가 나니?'그러나 이녀석들은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소리를 확인하려는 듯 매몰차게 후려친다.그 기세에 못이긴 저녀석들은 자신의 풀잎파리를 마구비벼댄다.'스르르르르륵~ 스르르르르륵' 그제서야 소속도 없는 무색무취의 이녀석은 나에게 찾아와 묻는다.' 너는 무슨 소리가 나니? 난 너의 소리를 찾아 줄 수 있단다...'' 고래~~?? 그럼 나에게 어떤 소리가 나는지 확인해 주련??'휘~익 휘~익~' 이.. 2012. 5. 6.
의사소통을 위한 일발장전 일반적으로 지금 속해있는 곳에서 프리젠테이션이란 녀석을 신경쓰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하다. 나 역시 마찬가지 였던 것 같다.한없이 편하게 만들려고 하면 한없는 허접함이 묻어나는 프리젠테이션이나, 공을 들이면 한없이 그 노력을 알아 볼 수 있게 만드는 신비한 힘이 있는 프리젠테이션!! 최근에는 이녀석에 대해 많이 알고 싶어졌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법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졌다. 왜냐구?? 결국에는 자기를 알리고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여 설득시키는 게 현재 의사소통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의 자긍심도 올리고, 자존심도 세우고 일석이조가 아니겠는가. 그래서 프리젠테이션이라는 녀석에게 흑심을 잔뜩 품고 있던 찰나!!기회가 왔다. 프리젠테이션 강의!! 이런게 있는 줄은 과장님을 통해 처음 알게 되.. 2012.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