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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우기] 재활관련 정보14

삼킴곤란증을 위한 중재 관련한 내용 뇌졸중 사망 원인 1/3 차지하는 삼킴곤란증에 뇌 전기자극 효과 뇌졸중 환자 중 50~70%가 겪는 연하장애(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증상)를 뇌의 전기자극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음식물을 삼키는 것은 대뇌와 인후두 근육이 복잡한 과정을 통해 일어나지만 뇌졸중, 파킨슨병 등 각종 신경계 질환, 근육질환, 이비인후과적인 수술을 했거나 고령으로 인해 연하 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연하장애는 영양부족, 탈수,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져 뇌졸중 사망 원인 가운데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그동안 연하곤란 치료는 인두와 후두 근육을 강화시키는 여러 가지 물리요법이나 음식물 조절, 자세 교정 등이 시행돼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사진)팀은 뇌졸중 이후 혀 움직임이 줄고 .. 2012. 12. 28.
비침적 뇌 전기자극으로 수학능력 강화한 내용 이 장비는 이미 논문으로 소개되고 학위논문에 사용한 도구였던 터라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장비였다. 이 장비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고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지속되고 있었다. 그래서 간혹 검색을 하고 글을 남기고 있다. 이 글 역시 작성된지 2년이 훌쩍 지난 글이다. (사진: 구글이미지, 기사 발췌=연합뉴스 2010-11-08) [뇌에 약한 전류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다른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채 수학 능력만을 6개월동안 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은 이런 방법으로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수학장애(dyscalculia) 환자, 또는 뇌졸중이나 퇴행성 질환에 따른 수학 능력 상실자들을 치료할 수 있다고 커런트 바이올로지 저널 .. 2012. 12. 14.
BCI 연구의 활용 예 우연히 신문 기사를 훑어보다 찾아낸 글이다. 시간이 허락하면 계속해서 이쪽 분야의 관련 소식을 찾고 생각을 해오고 있던 터였다. 이번에도 역시 BCI 연구를 우리 실생활에 어떻게 접목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스티븐 호킹 박사 사진 = 연합뉴스) 이 기사에 등장하는 인물은 우리 모두가 너무나도 잘 아는 사람일 것이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스티븐호킹 박사이다. 스티븐호킹 박사는 루게릭병으로 인해 전신을 사용하지 못하고 휠체어에 의지하여 생활하고 있다. 이런 그에게 스탠포드대의 교수인 필립 보 박사는 아이브레인(iBrain)이라는 뇌파탐지기를 만들어 스티븐호킹 박사에게 적용할 수 있게 하였다. 근약화가 심하여 말할 기력조차 없는 그에게 BCI 연구는 하나의 희망이나 세상과 소.. 2012. 12. 5.
진화하고있는 BCI 연구들 이제는 휠체어를 생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물론 이글 역시 작년에 보도된 신문기사이기에 지금은 어디까지 진행되었을지는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임상에 있으면서 신체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자신의 신체를 이동시키는데 제한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은 많이 있다. 그중 개인적으로는 척수손상환자들을(Spinal Cord Injury: SCI)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겠다. 이 분들은 머리에는 직접적인 손상이 없지만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게 전혀 없을 정도이다(물론 완전 경추손상환자일 경우). (사진 출처: 한겨례 뉴스) 예전 내가 맡았던 환자분 역시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경추를 손상당한 후 아직도 신체 이동이 부자연스러워 간병을 필요로 한 상태로 지내고 계신다.. 201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