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휠체어를 생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물론 이글 역시 작년에 보도된 신문기사이기에 지금은 어디까지 진행되었을지는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임상에 있으면서 신체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자신의 신체를 이동시키는데 제한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은 많이 있다. 그중 개인적으로는 척수손상환자들을(Spinal Cord Injury: SCI)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겠다. 이 분들은 머리에는 직접적인 손상이 없지만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게 전혀 없을 정도이다(물론 완전 경추손상환자일 경우).
(사진 출처: 한겨례 뉴스)
예전 내가 맡았던 환자분 역시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경추를 손상당한 후 아직도 신체 이동이 부자연스러워 간병을 필요로 한 상태로 지내고 계신다. 이 얼마나 불쌍하고 안쓰러운가. 시내 한복판에 있는 감옥이 따로 없다.
(사진 출처: 한겨례 뉴스)
그래서 난 믿고 싶다. 아니 믿고 있다. 이 BCI 연구가 앞으로 사회참여 제약이나 활동 제한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크나큰 보템이 될 것이라고... 그렇게 되어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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