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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국내 SW 돋보기]이제 생각만으로 로봇을 움직인다. 국내 ‘BCI(뇌 컴퓨터 인터페이스)기술’ 연구_ 고려대 이성환 교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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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상용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기술은 뇌는 멀쩡하나 상지와 하지를 사용하지 못하시는 척수마비 환자들에게 줄기세포 다음으로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기술이 될 것 같네요.
현재 재활영역에서 척수마비 환자들은 잔존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하는 방법의 중재를 시행하고 있기에, 손상 시 어느정도 손상을 당했는지가 예후를 결정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척수신경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재활을 담당하는 치료사로서 이러한 척수마비 환자들은 사실 가장 아픈 손가락 중 하나이며, 잔존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만이 유일한 중재방법이었습니다.
더이상 해줄 것이 없기에, 치료사도 환자 당사자도 쉽게 지치기 일수죠. 재활 시작 후 약 1년만 지나면 치료사도 환자들도 열의는 많이 떨어지고 현재 상태까지가 한계라는 생각을 갖게되는 경우를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러한 기술이 상용화만 된다면, 스스로 할 수 있는데까지 재활은 시행하고 나머지 안되는 활동들은 로봇을 이용하면 삶의 질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재활을 담당하는 우리의 영역에서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까운 미래에는 치료실에서 척수마비 환자들이 로봇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을 성취하는 과정을 연습하는 날이 오겠죠?
그런 날들이 빨리 오길 바라며, 환자분들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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