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커피1 뜻밖의 선물 (까페 여사장님이 직접 그려서 주신 일러스트) 일도 일찍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오랜만에 즐겨가는 까페에 갔다. 항상 클래식 음악이 잔잔히 깔리고 까페의 테라스쪽에 앉아서 쇼윈도의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잡생각이 일순간 사라지는 것 같다. 이것이 내가 이 까페를 자주 찾는 이유다. 까페에 들어가서 항상 앉는 자리에 짐을 놓고 항상 마시는 카라멜 마끼아또까지 시켜 놓은 후, 이제 4살이 되어가는 나의 맥북을 열고 진행중이던 작업에 종지부를 찍고자 막 열을 올리려고 하였다. 주문한 커피가 나온 후 달달한 커피 한모금으로 목을 축이는 찰나에 까페 여사장님이 나에게로 오셨다. 그러면서 나에게 내미는 카드한장!! "제가 직접 그렸어요..^^" 하시면서 선뜻 카드를 내미신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바.. 2012.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