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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 - computer interface4

BCI 연구의 활용 예 우연히 신문 기사를 훑어보다 찾아낸 글이다. 시간이 허락하면 계속해서 이쪽 분야의 관련 소식을 찾고 생각을 해오고 있던 터였다. 이번에도 역시 BCI 연구를 우리 실생활에 어떻게 접목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스티븐 호킹 박사 사진 = 연합뉴스) 이 기사에 등장하는 인물은 우리 모두가 너무나도 잘 아는 사람일 것이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스티븐호킹 박사이다. 스티븐호킹 박사는 루게릭병으로 인해 전신을 사용하지 못하고 휠체어에 의지하여 생활하고 있다. 이런 그에게 스탠포드대의 교수인 필립 보 박사는 아이브레인(iBrain)이라는 뇌파탐지기를 만들어 스티븐호킹 박사에게 적용할 수 있게 하였다. 근약화가 심하여 말할 기력조차 없는 그에게 BCI 연구는 하나의 희망이나 세상과 소.. 2012. 12. 5.
진화하고있는 BCI 연구들 이제는 휠체어를 생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물론 이글 역시 작년에 보도된 신문기사이기에 지금은 어디까지 진행되었을지는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임상에 있으면서 신체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자신의 신체를 이동시키는데 제한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은 많이 있다. 그중 개인적으로는 척수손상환자들을(Spinal Cord Injury: SCI)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겠다. 이 분들은 머리에는 직접적인 손상이 없지만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게 전혀 없을 정도이다(물론 완전 경추손상환자일 경우). (사진 출처: 한겨례 뉴스) 예전 내가 맡았던 환자분 역시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경추를 손상당한 후 아직도 신체 이동이 부자연스러워 간병을 필요로 한 상태로 지내고 계신다.. 2012. 11. 16.
급변하는 BCI 연구와 재활 저는 재활병원에서 5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근무하는 동안 많은 환자들을 보면서 가장 안타까울 때가 있다. 그들은 바로 정신은 멀쩡하나 사지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척수손상환자(Spinal Cord Injury; SCI)들이다. 이들은 얼굴에 파리가 붙어도... 모기가 붙어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전혀없다. 조금더 극단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이들은 죽고 싶어도 스스로 죽을 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보다 더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또 어디있겠는가? (사진 출처 : http://news.brown.edu/pressreleases/2012/05/braingate2 ) 하지만 이제는 그들에게도 명주실만큼의 희망의 메세지가 전해지고 있다. 그 메세지가 바로 BCI 연구일 것이다. 이 BCI .. 2012. 9. 15.
점점 진화하는 재활 공학(BCI 연구 관점으로) 어렸을 때 만화가 생각난다. 주인공들은 텔레파시로 원거리에 떨어진 동료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받는다. 이 시절에는 마냥 신기하게만 생각하고 나또한 따라하겠다고 관자놀이에 양손을 갖다대고 친구를 빤히 쳐다보던 경험이 있다. 이제는 이 텔레파시를 인식하는 시대가 왔다. 내가 생각하는 것을 컴퓨터가 인식하고 이를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여 동작을 일으키는 연구분야를 Brain - Computer Interface (BCI) 라고 한다. 이 BCI 연구가 점차 재활분야로 젖어들어오고 있다. 마우스를 움직이게 하는 장비, 화면을 키우게 하는 장비, 글씨를 띄워주는 장비, 커피를 마시게 해주는 로봇, 이제는 휠체어를 조작한다니... 이제 머지않아 주인공이 로봇과 합체하는 만화같은.. 2012.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