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elegraph)
최근 bionic arm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그 작동기전이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검색 결과, 2007년 한 기사에 생각만으로 자신의 절단된 팔위치에 부착한 bionic arm을 제어할 수 있는 기사가 실려있었다.
이 여성은 26살의 미군으로 음식을 자르는 비교적 간단한 과제들을 수행할 수 있고, 감각까지 느낄 수 있게되었다. 이 여성은 이러한 간단한 과제들을 생각만으로 조절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생각해보건데 로봇팔을 사용할 수 있게된 근본적인 기반은 mirror neuron(거울신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거울신경은 이탈리아의 한 연구소에서 원숭이의 상지운동신경세포에 대한 연구중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 신경세포는 일반적인 행동을 생각만 하더라도 그 행동을 수행하는 신경과 근육조직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듯 활성화된 전기적인 신호를 bionic arm에 연결하여 팔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면 어려운 일도 아닌 것 같다.
중요한 것은 거울신경을 활용한 재활공학분야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이는 곧 사회적 참여 제약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는 날이 한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의 중재방식도 다소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짧은 생각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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