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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비우기] 여행

독일 교육을 위한 유럽 출정기(11)

by Raimiste 2012. 11. 16.

  오늘은 프라하에서 독일의 드레스덴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침일찍 프라하 중앙역으로 가서 기차표를 발권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일어나는데 온몸이 뻐근하고 피곤하여 그대로 이불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가야만 했다. ㅡㅡ ㅋ


  지하철을 타고 프라하 중앙역에 도착한 우리는 일단 안내데스크로 가서 문의를 하는데 직원의 무척이나 상냥한 태도에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공산주의라서 그런지(선입견일 수도 있지만ㅋㅋ) 서비스라는 개념보다는 단순히 일이라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어쨋든!! 우여곡절 끝에 발권에 성공하신 과장님... '어휴 영어가 조금만 더 능숙하고 대화하는데 자신감만 있었어도 과장님은 그 직원의 역성을 피할 수도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들고 죄송스럽다. '한국가면 영어 공부 시작해야지' 라고 또다시 지킬지 모르는 약속을 혼자서 마음 속에 깊이 심어 넣어 둔다.


(드레스덴에서 그들의 역사를 역사적인 사건들을 중점으로 그려놓은 벽화. 대박^^;;)


(드레스덴에 있는 강과 유람선, 맑고 맑은 하늘. 이 모든걸 앞으로 다시 볼 수 있을까?)


(마틴 루터 동상 앞에서 한 컷 씩!! ㅋㅋ 독일에서 만큼은 모자에 심취하신 박혜령 팀장님)


(마틴 루터 동상 앞에서 한 컷 씩!! ㅋㅋ 독일에서 만큼은 유럽 스타일을 만들려고 새로운 모자 쓴 나...ㅋㅋ 사실 한국에서도 몇번 쓴 적이 있다ㅋㅋ)


(마틴 루터 동상 앞에서 한 컷 씩!! ㅋㅋ 독일에서도 항상 같으신 이문규 과장님 ㅋ)


(드레스덴 성으로 들어가던 중 입구에서 찍은 사진. 와 대박 멋져..^^;)


(혼자 한국에서 온 유학생처럼 보이는 팀장님. 이 사진.. 개인적으로 맘에 든다. ㅋㅋ)


(우리가 드레스덴 성을 구경하는 동안 과장님은 예전에 구경해서 혼자서 쉬고 계심..ㅎ)


(무엇인지 항상 사색을 하시는 듯한 얼굴 표정을 지니신 과장님. ㅋ 이 사진도 마음에 든다. 좋아!!ㅋㅋ)


  프라하에서 기차로 두시간정도 걸려 온 독일의 드레스덴!! 너무나 청아한 하늘과 마치 매직아이로 보는 듯한 구름!! 이날의 이 사진들은 지금도 너무 소중한 것 같다. 너무나 잊을수 없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드레스덴! 가길 잘했다!! ㅋㅋ